와인이 좋아~

[스크랩] Ⅰ. 와인의 분류

아이노래 2008. 8. 18. 20:37

  

 

. 와인의 분류

 

 

1. 색깔에 의한 분류

 

화이트 와인 (vin blanc)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로 만든다. 보통 책이나 잡지에 화이트 와인은 포도를 으깨서 씨와 껍질을 분리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말은 포도를 으깨어 즙을 짠다는 말이다. 이 즙을 발효시키면 화이트 와인이 된다. 이 때 발효 온도는 20 ˚C 정도로 낮춰야 고급품을 얻는데, 온도가 높으면 향이 손실되고 오염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레드 와인 (vin rouge)

레드 와인은 붉은 포도를 따서 으깬 상태 그대로 발효시킨다. 그러면 발효가 진해오디면서 씨에서 쓴맛이 우러나오고 껍질에서 색소가 우러 나온다. 이 색소 추출 기간은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원하는 색깔이 됐을 때 즙을 짠다. 이 때는 이미 발효가 진행되어 알코올이 꽤 들어있는 미완성 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다시 발효를 마치면 레드 와인이 된다. 이 레드 와인은 화이트보다는 약간 더 높은 온도에서 발효를 시켜 색소가 잘 우러나오게 한다.

 

 

 

 

로제 와인 (vin rosée)

붉은 포도로 만들기는 하지만 껍질에 있는 색소가 덜 우러나오게 만든 것으로 모든 면에서 레드와 화이트 중간 성질을 갖게 된다. 로제는 식사 때보다는 피크닉이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경우에 준비를 많이 한다.

 

 

 

 

 

 2. 거품의 유무

 

 톡 쏘고 거품이 나는 와인을 발포성 와인(Sparkiling Wine) 이라고 하며, 발포성 와인의 대표적인 것은 샴페인이다.

 

 

 

 이 샴페인만큼 가짜가 많은 술이 없는데 그 이유는 이렇다프랑스 샹파뉴 지방을 영어식으로 읽으면 샴페인인데,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된 발포성 와인만을 샴페인이라고 불러야 하는 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발포성 와인이기만 하면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기 때문이다.

 이 술은 완성된 와인을 다시 발효시키기 때문에 값이 비싸다. 우리가 흔히 보듯이 축제 때 '' 터뜨려서 몸에 붓는 술로서 사용하려면값비싼 샴페인보다는  값이 싼 술에 탄산을 억지로 집어넣어 사용하는것이 경제적이다.

 샴페인은 거품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따서 잔에 부을 때도 넘치지 않도록 따라서 그 거품의 미학을 즐기는 술이다.

 

 

 

 

 

출처 : 새라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사파리
글쓴이 : sara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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