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래 2018. 12. 29. 12:53

결혼30주년 이탈리아 북부 여행 2탄

 

아씨시에서 2박을 하긴 정말 잘 한 일인것 같아요

'포르타 누오바' 호텔은 작지만 위치도 좋았고 객실 컨디션도 좋았어요

특히 조식은 아주 굳~

로카마조레 까지 올라갔다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물가도 로마보다 싸고 맛났어요

성 프란체스코 성당에서의 노을은 정말 환상 이었구요~

낮에 호텔에 잠씨 쉬었다 다시 저녁무렵 나갔더니 피곤함도 덜 하고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여행때 종일 나가 있으면 힘들어요~

피렌체로 향합니다

저는 이탈리아아 세번째 여행이라 주요 관광지는 섭렵한지라 가능한 복잡한 관광지에서는 짧게 머무는것으로 결정~

렌트카로 인해 피렌체 근방 '캠핑피렌체'라는 곳에 묵었답니다

피렌체 시내는 숙박비도 비싸고 주차가 거의 안돼요

'캠핑피렌체'에는 야외 수영장도 있고 슈퍼도 있고 팬션같은 분위기(?)~2박에 120 유로

편하고 좋았답니다 역시 가져간 밥통과 라면포트로 몇끼니는 해결하구요

와인만 있으면 럭셔리 해 지는듯~ㅋ

숙소에서 셔틀버스가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가더라구요

미켈란젤로광장에서 걸어 베키오다리를 건너 쭈욱 들어가면 두오모성당과 봐야될 여러곳들이 나오지요

조토의 종탑 옆에 'PIZZA'라고 크게 쓰여진 조각피자집은 꼭 들리시길~

세번방문 모두 잘 먹었던곳~

오페라뮤지엄도 꼭 가세요

4층 꼭대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