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라 예뻐라..

[스크랩] [경북/상주] 낙동강 제일경..상주 경천대

아이노래 2007. 12. 10. 11:36

하늘이 만든 낙동강 제일경..상주경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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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사발면 삼덕리

경천대 입석 ⓒ copyright soodong-p

 

태백산 황지연못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1300리를 흘러 내려와 마침내 닿는 곳이 '삼백의 고장' 상주를 감싸 안은 낙동강이다.

'경천대(擎天臺)'는 그중에서 물길의 변화의 곡선이 가장 아름다운 낙동강제일경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라는 뜻의 '자천대(自天臺)'라고도 불리운다.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학의 모습을 닮은 천주봉과 기암의 계곡을 굽이쳐 휘도는 강물을 같이 감상할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옮의 길동안에 여러 염원을 담은 수 많은 돌탑등을 만날수 있다.

경천대에 다다라 철난간의 급한 경사를 내리고 오르는동안에도 가차운 지척에 둔 낙동의 푸른 물줄기와

임진왜란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용마전설이 담긴 구유통등과 조금 더 발거음을 옮기어 사극 세트장과 상주예술촌도 함께 들러 봄직 하다.

 

경천대에서 바라보면 휘돌아 가는 자리에 용소가 있고 그 자리에서 용마가 나와 정기룡 장군가 함께 임진왜란 당시 금산싸움에서 대승을 거두었으며 그 당시 용마를 먹이던 말구유통을 장군이 직접 만들어 놓았다 한다.

그렇듯 경천대에는 정기룡장군과의 인연이 많은 곳으로 인근 충의사 역시 정기룡장군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늦은 가을의 색감을 간직한 경천대  ⓒ copyright soodong-p

 

담쟁이의 빛 또한 아쉬운 가을빛이다.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전망대에 오르는 동안에는 많은 돌탑을 만난다. ⓒ copyright soodong-p

 

 전망대 ⓒ copyright soodong-p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 copyright soodong-p

그모습이 영월의 청령포 같기도 예천의 회룡포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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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이의 절벽의 휘 도는 것이 용마가 나온 용소이다.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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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천대 ⓒ copyright soodong-p

 

맑게 투영되는 낙동강의 모습에 가슴이 시원하다.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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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 구유통  ⓒ copyright soodong-p

정기룡 장군은 선조 때의 무장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웠으며 1586년 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원 봉사, 산주 목사등의 여러 관직을 역임한다. 왜란이 일어나자 맹장으로 백전백승 하였으며. 그 후 경상도 병마절도사와 삼도수군통제사에 올라 나라의 안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장군이다.

 

용마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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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깊은 가을속의 경천대의 낯도 이렇게 저물어 간다.  ⓒ copyright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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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0/

 

출처 : 박수동의 여행..사진..그리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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