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패키지

리조트 가을 패키지 `강秋`

"특별한 秋억여행 떠나세요"

`단풍, 골프 그리고 휴식….` 이맘때 머릿속을 채우는 단어들이다.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리조트들이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 아니다. 골프의 계절이다. 리조트들이 가장 야심차게 선보인 것도 가족형 골프 패키지다. 우선 대명그룹(1588-4888). 대명 설악리조트는 그린피(18홀)와 식사 카트료를 포함한 하루짜리 브론즈 패키지(12만6000원)와 함께 그린피(36홀)와 카트료 객실 식사 등이 포함된 1박2일짜리 실버 패키지(25만6000원)를 선보이고 있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리조트는 퍼블릭코스 라운드와 파3 코스(17홀)를 묶은 `퍼블릭 패키지`를 내놓았다. 18홀 라운드가 포함된 패키지는 11만6000원, 36홀 라운드가 포함된 패키지는 19만6000원이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GC(1577-0755)가 선을 보인 `가을 패키지`는 콘도(30평) 또는 호텔에서 숙박하고 오대산을 배경으로 한 퍼블릭코스에서 9홀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치악산 줄기인 구룡산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02-3287-7751)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 패키지`를 내세우고 있다. 숙박과 골프연습장 또는 수영장ㆍ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은 주중 16만5000원, 주말 21만5000원이다. 남해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힐튼 남해 골프ㆍ스파 리조트(055-860-0100)는 11월 말까지 `休(휴) 패키지`를 판매한다. 조식을 포함한 디럭스스위트룸과 함께 한국적 스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더 스파`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