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에 있는 일영유원지-
(일영수영장 대로변 마주편 안쪽 30M...


♧~모처럼 주말~♬ 집에서 가까운 근처 나들이겸~때마침 출출한 틈을 타 맛도좋고,
작은한옥마당 의 풍경과 자연의 향기가 솔솔~ 풍긴다는 어느 소박한 시골 밥상집을 찾았다.
알게 모르게 괜찮다는 입소문으로 찾았는데 우선 토속적인 한옥에 예쁜 작은정원들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말그대로 조용하고 뭔지몰라도 운치가 있어 깔끔한 쥔장 손길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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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출출한 한끼 때우려 그냥 음식만 후딱 먹는다면 좀... 식상하지않을까?
조금 귀찮터라도 복잡한 곳을 피해 가족들과 함께 한번쯤 가까운 곳이라도 시골정취를
물씬 느껴볼 수있는곳을 찾아 나들이 겸~ 맛난것도 먹고 나면 그날은 한결 기분이 상쾌해진다.
♧~소박한 한옥으로 되어 시골 밥상 또한 토속적이고, 특히 분위기가 조용해서 좋고 마당 경치도
좋아 즐겁게 맛보고 편안하게 잠깐 쉴 수 있는 사람들이 즐겨찾는다고~

♧~ 담쟁이덩쿨과 주렁주렁 메달린옥수수~
왠지 정감있어 보인당.

♧~처마밑에 대롱대롱 매달아 놓은 솥쿠리와 징~^^
옛것이 묻어나는 소품들로 하여금 마음이 친숙해진다.
♧~시골밥상 받기전 막간을 이용~ 한번 방안을 휘~둘러보면
부모님의 향수를 조금 느낄 시간도 불러일으킨다. 창호지 문틀, 통나무, 사방엔 아마도 30년~40년전~지난신문들도 볼수있는데 재밋는것은 그당시 생생한뉴스들과 서민들의 소박했던 사건사고
재밋는선전 광고문을 읽을 수 있어 흥미롭다.
♧~먼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듯 새콤매콤 " 묵사발! 정말 이집의 별미중 별미 참 맛있게
먹었다. ♧~쥔장이 직접 석쇠에 구운 삼겹살 맛또한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집에서 나오는 별미중 별미 묵사발에 막국수까지~정말 이 더운여름 확 ~날리는 별식이다.
뒤이어 살얼음이 살짝~ 입안까지 시원한 동동주 한사발 안마실 수 없징~
♧~벽에 걸린 액자들도 재밋다. 눈에 띤 유명 중견 탈렌트도 다녀간듯
최불암씨...."엄마! 누나가 밥상을..."^^
최인호...편안하게 쉬어갑니다...
김혜자..아름다운자리에 머물러가요~♬
어느시인인듯..못생긴나무가 산을지킨다...
♧~ 또하나의 재미~♬ 너른 뒷뜰마당 한바퀴~
든든하게 먹은 시골밥상 뒤로 물리고 차한잔 마시면서 뒷뜰 마당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사랑방손님들의 "도란도란" 애기하는 훈훈소리도 흘러나오는듯 하다~♪
♧~뒷뜰한켠 아기자기 둘러쌓인 옹기들 하며 .... 돌그릇위에서 핀 앙증맞은 꽃들~
작은나무들과 싱그러운 꽃들로 어우러지는 느낌이 쥔장에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진다
♧~맑은물이 커다란 돌그릇에 가득모여 잔잔이 넘치는 약수를 조롱박으로 떠서 꿀꺽꿀꺽~
목을 축여 본다.

♧~우연히 나들이 겸 간단한 점심을 먹으러 이곳 "교외선" 시골상차림 맛집을 다녀와서
짧지만, 말그대로 가족 모두가 입도즐겁고 눈도 즐거웠던 뒷뜰마당 한켠의 정서적인 분위기가
우리의 기분을 한결 좋게했다. 또한 시골 밥상가격도 저렴하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이런곳도 있었다니 쥔 정성의 손길이 묻어있는 곳이 왠지 다시오고 싶어진다.
댓글다는 조그만 센스욤~^_~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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