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베로나의 야경~ 아레나원형극장 앞~

쥴리엣의 도시 베로나~ '레터스쥴리엣'이란 영화를 여기오는 기차 안에서 다운 받아보고와서인지 사랑의 느낌이 더 와닿는 도시다~ 도시전체가 보이는 언덕에 올라 베로나를 바로보니 피렌체느낌~ 구스티정원도 멋졌다 우리가 묵은 숙소도 멋진건물~(팔라쪼마페이)

예전에 잡지에 아말피사진이 한장 올라온적이 있는데 그걸 오려서 오랫동안 식탁유리 밑에 끼워놓고 언젠간 꼭 가고야 말거라고 다짐했다 근데 ㅠㅠ 그곳은 지금 폐허가 되어있었다 절벽에 있던 레스토랑과 수영장이 너무 위험했나보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위치 하나는 끝내줬..

내 생애 최고의 난코스 운전 이었다 S자가 끝없이 펼쳐지는 절벽코스~ 기어를 넣어야하는 수동이 이때는 무척 편했다 우째 이런 도로를 만들었지??? 하지만 풍경은 정말 입이 벌어진다 초보나 성질 급하고 더러운 사람은 절대오면 안되겟더라 포지타노나 아말피는 이미 내셔널지..

카프리는 지난번에 갔기에 다나보고 혼자 담에 가라하고 바닷가에서 밥먹고 식당주차장에 주차하고 시내랑 바닷가를 돌았다 숙소는 예쁘고 이색적이다 아이들 있는 가족이 오면 좋을듯

수동이라 쫌 긴장했는데 5분만에 적응~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출발해서 폼페이까지 두시간반을 달려 잘 도착했다 피아트500~ 괜찮은 차 같다 급하게 구한 호텔도 맘에 들구~ 폼페이 햇살은 오늘 너~~무 뜨거웠다

다나랑 다시 찾은 로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데는 많이 깨끗해진듯~ 하지만 애연가들의 담배꽁초는 구석구석 짜증난다ㅠㅠ 24시간 차표를 길가다 영화촬영하는 스텝화장실에 흘렸나본데 멋진신사분이 진실의입 입장하는 줄까지 갖다주셨다 무슨 화장실이 난데없이 길에 다 있..

전날 월요일이 휴관이라 오는 날 아침 일찍 가서 줄을 한시간정도 서서 들어갔다 르네상스시대 유명한 미술품들이 어마어마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을 찍게 해주니 좋을따름~

피사중앙역에 내려 버스를 기다리는건 바보짓~ 한참을 기다리다 택시타고 뿅 탑 바로 옆에 내렸다 버스 기다리는데 시간을 많이 써버려서 급 촬영을 하고 내렸던곳에 가니 아까탔던 택시가 그대로 있었다 친퀘테레 베르나차에 숙소를 잡았는데 동네 특성상 호텔이 걍 옛 집을 리..

민박집 사장님이 사진을 찍어주셨다~